전체2011.06.05 17:29
 아래 글은 '인제대학교 의용공학과 유일의 지식나눔 스터디 모임'인 KIWI 스터디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입니다. 저희 스터디는 전공 스터디를 비롯한 '지식나눔'이 모테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관심있으신 인제대 의용공 학우 여려분께서는 언제든지 참여 가능 하십니다. 아래 비밀 댓글에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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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쓰는 이 시점이 벌써 2011년 1학기를 마무리를 하는 때라고 생각하니 시간의 흐름은 참 빠르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한 학기가 마무리 될 무렵,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 온 키위스터디에 대해 정말 수고 많았고 저희가 그동안 노력해왔던 점에대해서 소회해보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면 여러분들은 이번 학기의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휴식을 위해 잠시 쉬고 계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 합니다. 저 역시 도서관에 나와서 이런 저런 공부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역시 시험 기간이라 도서관에 사람들이 붐비는군요!)  문득 지금 이 때가 아니면 편지를 쓸 시간은 더 이상 없을 거라 생각 했기에 시험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어 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저희 창립 멤버들께..

현재 3학년 여러분... 지난 학기 저희는 ‘전공 수업은 혼자 공부해선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는 생각에서 비롯하여 저희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그 때 당시엔 스터디에 이름하나 없었고 제대로된 규칙하나 없이 오로지 열정만으로 스터디를 운영 해나갔습니다. 그 때를 잠시나마 추억해보니 ‘ 그때 정말로 열심히 했었다'라는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정말 그때 열심히 공부했고 하나라도 더 알기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 했습니다. 비록 친한 친구들로 이루어진 저희 창립 멤버이긴 하지만 스터디를 할때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서로에게 질문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진정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저희 스터디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열정과 노력 만으로도 저희 스터디의 가치는 충분히 높다고 평가 할만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희 스터디가 앞으로도 운영 되가면서 희석되지 말아야할 핵심 가치라 생각합니다. 창립 멤버분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2기 그리고 차후의 멤버들 역시 그 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모든일에 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창립 멤버분들께서는 그러한 핵심 역량이 꾸준히 유지 될 수 있도록 후배분들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과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저희 스터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 익희군과 수민군에게..

2011학년도가 되어 저희 스터디의 운명은 두 갈림길에 섰었습니다. 하나는 지금 창립 멤버 그대로 단지'스터디'에 머무를 것인지와 다른 하나는 지금의 형태인 ‘더욱더 발전적인 형태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창립 멤버들은 이 두가지 갈림길에 대해 고민했었고 지난 겨울동안 의논 한 끝에 ‘우리 스터디의 취지와 목표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되자'라고 결정 했고 2학년 한 학기가 남은 저는 2학년 멤버들을 꾸려 나가기로 했고 3학년들은 멤버 몇 명을 추가로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원을 충원하는데 있어서 저희 스터디만의 기준이 필요했고 규칙을 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멤버가 계속해서 들어온다면 저희의 가치와 목표를 이해하고 함께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터디 멤버를 뽑는데 상당한 관심과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저희 스터디에 들어온 이상 열정과 노력 없이는 절대 남아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이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이 가능 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3학년 멤버인 임수민 군과 남익희 군은 이러한 저희 스터디의 목표에 잘 부합하는 멤버입니다.

임수민 군의 넓은 혜안과 미래에 대한 비젼, 그리고 열정은 그 어떤 멤버보다도 뚜렷하고 컸기 때문에 저희 스터디가 침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스터디의 운영이 2기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전공 공부만 하던 스터디 모임에서 ‘지식나눔’을 모테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저희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욱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며 임수민 군은 이를 잘 이해하고 따라주었습니다. 이점에 저희 스터디는 아낌없는 고마움을 표합니다.

남익희 군 역시 스터디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저희 스터디의 윤활류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항상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기존의 멤버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다양한 문제들을 제기하며 전공 스터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이러한 점이 익희군에게 훗날 사회에 진출하여 살아가면서 지닐 수 있는 최대의 무기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현재의 2기 멤버들에게....

저는 2학년 한 학기를 지내면서 2기 멤버들과 스터디를 운영해 나갔습니다. 그랬기에 현재 2기 멤버들의 열정과 자신감, 비젼이 얼마나 높은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이 저희 키위스터디가 한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사실 창립멤버들과 지금의 2기 멤버들이 처한 상황이나 조건은 상이하게 다릅니다. 처음 저희 스터디가 만들어 졌을 때 저희의 제 1 목표는 전공 과목에서 좋은 학점을 취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온 역량을 기울였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가 발전해 나가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근시적 목표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현재의 2기 멤버들 부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기존의 창립 멤버들과 2기 멤버들의 간극을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과정이기에 거스를수 없으며 우리가 현명하게 받아들여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2기 멤버 중 차기 회장이 될 그 어떤 분께서는 이러한 점을 잘 이해하시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장점들만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기 멤버분들 께서는 큰 짐을 지고있습니다. 현재의 저희 스터디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수 있느냐 아니면 현재에 만족하느냐는 여러분들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학기에 하려고 했지만 못했던 몇몇 프로젝트들은 다시 검토되고 수정되어야 할 것이며 다음 학기에는 이번학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자신감이 지속된다면 저희 스터디의 혁신은 계속 될 것이며 현재의 여러분들은 지금보다 앞으로의 미래에 더 발전된 인재가 되어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저희가 주최해서 만든 모임인 ‘F-KBESA : 전국 의공학 전공 대학생 연합'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곳은 전국의 의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의 생각과 비젼을 공유 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희가 이끌어 나가고 주도해 나가는 곳은 아니지만 저희의 의견이 개진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비를 할 것이며 우물안 개구리 경쟁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저희 스터디는 단순히 전공 공부를 하는 모임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려고’ 만들어진 모임도 아닙니다. 서로 각자의 비젼을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열정이 끊임없이 베가되고 상대방의 열정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곳 이라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이 저희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바이러스처럼 펴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자신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희들의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키위 스터디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멤버는 대한민국 어디에다 내 놓아도 빛을 발하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저희 스터디의 고유성 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목표를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며 꿈을 이루어 나가는 것은 ‘고유성'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속적인 혁신이 저희 스터디의 정체성이라 생각합니다. KIWI(Knowledge! It’s Wonderful Imagination)라는 저희 스터디의 이름 그 자체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혁신, 노력, 열정 등을 한마디로 표현해 내는 Knowledge 만이 놀라운 상상력으로 여러분을 지금과는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내고 환경을 변화 시키는 원동력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 @wonji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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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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