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2011. 5. 22. 22:51

QR 코드가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의료계에 사용된지는 최근의 일이다.
지난번에 소개한 기사에서도 관동의대병원, 명지대병원 등에서 QR 코드를 이용해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혔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유저라면 한번쯤은 사용해보았을 QR 코드의 원리를 알아보고 이것을 어떻게 응용해볼까 생각해 보려고 한다.


QR 코드는 기존의 바코드를 응용했다고 한다.

위 그림처럼 1차원적인 (가로로 읽을 때만 정보가 있음) 바코드를 세로로 쭉 나열하여 결합한다. 여기까지만 하면 유통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2차원 코드가 된다. (주로 라면 박스에서 종종보임) 신세계 백화점에서 대형마트 사업(E마트)을 성공적으로 이끌게한 녀석이다. 

여기다가 여러가지 아래 그림에서 설명하는 다른 심볼들을 추가하면 우리에게 친근한 QR 코드가 된다. 


이런식으로 아래위로 정보를 다 담을 수 있어서, 기존 바코드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우리가 여기서 중요시 여길 점은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것과 위치찾기 심볼로 360 어느 방향에서나 찍어서 사용해도 무방하고 여러 심볼들 덕에 왠만큼 코드가 손상이 되어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지만,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사용하여 이름을 보고 챠트를 찾는 것 보다, 병상에 QR 코드를 붙혀놓고 그것을 읽으면 기본적인 이름과 성별 나이정도로 병원에 의무기록이 저장된 서버에 연결하여 의사나 간호사의 패드에 의무기록 챠트가 뜰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예전에 의학 드라마 '뉴하트'에서 김민정이 응급수술을 받던 환자의 혈액이 튀었는데, 나중에 혈액검사 후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듣는다. 급하게 어쩔 수 없이 응급수술을 해야 했지만, 에이즈라는 혈액검사 결과는 이미 피가 다 튀긴 이후 였다.

 특히 이렇게 에이즈나, 간염등 주의를 요하는 응급 수술필요시 혈액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없이, 환자의 고유  QR코드를 통해 환자의 병력을 볼 수 있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성자 : In-je univ. Biomedical Engineering  07 임 수 민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피디아, 수업시간에 들은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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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